본문 바로가기

해수어키우기

해수어 니모월드~ 버블말미잘 니모의 부비부비

이녀석 우리의 귀염둥이 쟈니~~

웜에 부비부비를 한다.

보기 좋아서 해수샵 과장님께 자랑을 했더니...

'쯧쯧쯧... 얼마나 부빌게 없었으면...쯧쯧...불쌍하네'

이런다......  ㅡㅡ;;

웜에 부비부비하는건 안좋단다.

어쩐지 최근들어 몸에 백점병이 돌아서 우리 쟈니가 죽는줄만 알았다.

어제도 백점병이 도졌었다...ㅠㅠ

그런데 백점병은 해수생물 몸에 붙어서 어느정도 자란 후에 자연스레 떨어져 나간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정말 이틀이 지난 후에 말끔하게 백점병이 사라져서 깜놀란 적이있다.

 

가여운 우리 쟈니를 위해 말미잘을 사기로 맘 먹었다.

 

 

라이브락 큰 구멍사이에 보이는 털게!!~~~ 머털이!~~

이녀석 해수 시작하고 3개월만에 발견된 숨기의 달인이다.

처음 발견 당시 너무도 놀랬다.

그 후에도 여전히 잘 살고 있는 머털이~

나오는걸 본적이 한번있다. 나오면 우리의 터줏대감 루돌프가 가만히 있진 않겠지??!!!  조심해라~

 

그렇게 주말이 되어 또꼬또꼬와 해수샵에 갔다.

역시나 우리를 반겨주는 해수샵 과장님~

우리 눈에 꽃힌 버블말미잘과 저 라이브락 구멍에 얼굴만 삐쭉 내밀고 있는 까만...

그 이름이...'ㄱ'이...

살땐 이름 잘...알았는데... 까먹었다.

저녀석 하는짓이 너무 귀엽다.

마치 숨박꼭질하듯..ㅎㅎㅎㅎㅎ 정말 귀엽다. 소의 눈을 닮았다.

 

 

[새식구소개]

-버블말미잘 : 버블이

-까만물고기 : 삑싸리( 죽은 삐싸리를 기리며  ' ';  )

  (이름이 전혀 기억이....? 싸이트에 찾아도 없다.젠장 앞으로는 브랜드있는 생선을 사야겠다. ㅜㅠ)

-털나고 둥그런 말미잘 : 태양이

 ( 이녀석은 샵 과장님이 써비스로 주셨다. 아....이녀석도 이름을 알았는데 까먹었다.ㅜㅜ;

그냥 말미잘이려니....)

 

낯설어서 락 구멍에 숨어 고개만 뿔룩 내민 삑싸리!

 

어쩜 저렇게 숨어서 눈치를 살피는지...너무 웃기다!! ㅎㅎㅎ

 

이녀석은 너무 잽싸고 너무 겁이 많아서 박싱새우가 조금만 위협해도

심장마비로 죽을거 같아서 너무

걱정되네요;;;;ㅠㅠ

잘 살아라~~제발!!!!!!!쫌쫌!!!

이 버블말미잘은 너무 풍성하여 너무너무 맘에 든다. 우리 니모가 열심히 부비부비 해주길 ....ㅎ

 

이녀석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ㅠㅠ 암튼 멋지다... 우히히히

 

우리의 니모가 말미잘에 부비부비하는 모습 너무 기대되네요

아무쪼록 다시 니모월드에 생명채를 넣으니 활력이 마구마구 솓아나내요!!!ㅎㅎㅎ

덩달아 저도 기쁘네요~~흐믓하다~~아~~

그럼 여러분들 ~~ 굿나잇~~^^

아 그리고 저 까만 소눈하고 있는 저 물고기 이름 아시는 분 댓글좀...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